생명보험 가입을 고려할 때 알고있어야할 핵심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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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란 살다가 뜻하지 않은 사고나 재난을 당했을 때 공동으로 대처하는 상호부조의 개념으로 시작 되었다. 국사시간에 배웠겠지만 한국에도 두레, 계, 향약, 오가통, 사창등의 제도가 엣날부터 있어 왔다. 서양에선 그리스 시대에 해외 무역상들이 멀리 배를 타고 나가거나, 장거리 화물운송을 하면서 발생하는 손해를 공동분담하는 형태로 개발 되었고, 생명보험은 기원전 3C 경 로마시대때 사망등 어려운 상황에 닥쳤을 때 도움을 주는 종교적 공제회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현대적 개념의 생명보험은 18C 영국에서 생명보험회사가 설립 되면서 크게 발전하였다.
오늘은 금융상품중에 생명보험을 소개코자 한다. 생명보험을 추천하는데는 중요한 이유가 있으니 “아! 생명보험 팔려고 바람 잡나 보다.”하고 넘기지 말고 끝까지 읽어보시면 도움이 분명히 될 것이다.
이자율에는 두가지가 있다. 단리와 복리이다. 이자에 이자가 붙는 방식이 복리이며, 복리가 단리보다 수익율이 높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그 차이를 실제로 계산해 보면 어마어마 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금융상품의 이자는 거의 다 단리로 계산하는데 비해 생명보험만 수익율을 복리로 계산한다는 것을 아시는 지? 따라서 생명보험에 가입을 하면 그 투자 수익율은 다른 어떤 금융상품 보다 높으며, 수령하는 사망보험금을 불입했던 보험료와 비교할 때 수익율을 따지면 어떤 금융상품도 감히 비교를 할 수 없게 높다.

신용카드 대금을 바로 갚지 않고 연체를 할 경우 신용카드사들은 마음씨 좋게 인정해 준다. 하지만 이자율이 자그마치 25%에 이르는데, 이 건 복리로 관리 된다. 금융기관이 이자를 줄 때는 단리로, 받아낼 때는 복리를 쓰고 있다. 영악하다고 해야하나, 탐욕스럽다고 해야하나. 아뭏든 머리 좋은 사람들이 만든 금융기관은 거의 망하는 걸 못 본다. 은행은 가끔 bank run 때문에도 파산을 하지만 예금자 보호법에 의해 거액을 유치한 경우가 아니라면 손해를 보지 않는다. 생명보험사는 더욱 문 닫는 걱정을 안 해도 된다. 설사 보험사가 사업부진으로 폐업을 하게 될 경우 다른 보험사가 사업 자체를 인수하기 때문에 가입자들에게는 피해가 거의 없다. 그리고 보험사는 재보험이라고 해서 보험사가 다시 보험을 드는 또 하나의 안전장치가 있다.
생명보험은 수익율을 복리로 계산한다는 것의 핵심은 “보험금을 얼나마 납입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빨리 가입 했는냐가 더 중요하다”는 점이다. 생명보험에 관심이 있어 견적을 알아보곤 부담스러워 가입을 망설이다 못 들고 만다. 몇 년후 다시 견적을 받아보면 보험료가 많이 올라 있어 또 가입을 못한다. 이는 그 사이 나이를 먹어 보험료가 올라간 점도 있지만, 같은 보험금을 수령할 때 불입한 보험료가 자랄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어서 보험료도 늘어나는 것이다.
젊어서, 어려서 생명보험에 가입을 하게 되면 납부 보험료가 적다. 나이 들어서 가입하는 사람과 비교할 때 불입액은 훨씬 적지만 같은 보험금을 타게 된다. 그 이유는 일찍 불입한 보험료가 복리로 자라기 때문이다. 보험료가 적으므로 불입이 부담되어 중도해약할 상황도 잘 벌어지지 않는다. 이 것이 생명보험 가입을 고려할 때 알고 있어야할 첫번째 핵심이다. 이미 난 늦었다고? “이번 생은 글렀어”란 말인가? 오늘이 가입하기 제일 빠른, 제일 젊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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